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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주는 참 복/록펠러

素彬여옥 2014. 5. 7. 07:57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룩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룩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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