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생각
푸른 물위 물결에 저녁노을 담아 줄 때 그대 만남
꽃향기 그윽한 가슴 위 미소 지어 입술 연 그날처럼 섭섭한 헤어짐 내일 약속 싫어
눈시울 붉힌 그날 생각 오늘이 서러워 꿈속에서 재회를 손꼽는다 다정히 다정히 새겨 놓을 애상(愛想)
▷▶장기웅 철학박사, 건축사, 시인, 대구광역시 건축사회 회장 역임, (전)경북대학교·영남대학교·영남이공대학 강사, (전)대구광역시 시정자문위원, (전)대구광역시 도시교통정책 심의위원, (전)재구예천군민회 회장.
▷▶<해설> 김 인강 그 날은 어떤 날이었을까? 누구나 하나쯤은 잊히지 않는 날과 추억이 있다. 그래서 기념하고 또 추억도 한다.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라면 더 짜릿하고 긴 여운일 것이다. 한 번 씩 들추어 볼 수 있는 그날은 생의 활력을 불어 넣는 날.
▷▶현재는 대구 앞산자락길 고산골 관리 사무실 앞에 남구청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에 전시해 놓고 있슴
가곡 메들리 옛날은 가고 없어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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