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roup/여행 스케취

설악에서의 1박2일을 다녀온 이틀간의 가을서정을 담아보며

素彬여옥 2019. 10. 24. 23:10

오늘

이른아침부터

창파대학(가창성당) 가을소풍길에

동행하고 다녀왔던 44명의

가을날의 스토리를 담아보며

07시 출발해서 10시에 영월 장릉에 도착

영월에서 곤드레밥으로 마음의 점을 찍고(點心)

정동진행 무궁화 기차를

3시간동안 체험도 하고

추억의 태백역도 지나며

정동진바닷가에 도착

영월기차역에서



정동진역 바닷가에

3시20분 도착

바다구경을 1시간여 둘러보고


우리들의 대부대모님과

우리사진을 또 꾸며도 보고


영화 모래시계 기념물 앞에서 한 컷도

바닷가 포토죤에서

그네도 타 보고


4시반경 양양 휴휴암을 둘러보고

바닷가에도 한번 내려가 보고

생대구탕으로 맛나게 저녁식사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설악동 숙소로 이동







아침에 일어나니 밤새 빗님이 촉촉히 내려

 케이블카 운행 안 될까봐

걱정했지만

가녀린

빗방울

 窓에 달고 그래도 산에 올랐지요

설악산에 들어서면서부터

우와~

Cable Car를 타고

비에젖은 바위가 怯이나서

조심

조심

권금성까지 오른 회원님들과 인증샷도

학장님도 함께

               

불타는 단풍은 아직은 좀 일렀지만

아쉽지 않게

가을을 느끼며

만끽한 시간들





봉사자님들의 아름다운

 미소

봉사 그 자체가 천사의 미소였습니다

감사해요

사랑해요


설악동을 벗어나서

덕구온천길로 가는 도중

빗줄기가 세차게 계속 내렸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온천탕서 피로도 다 풀고 후포항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둠살이 끼여 오고

하늘은 흐리고

맛난 회로 저녁을 먹고 귀가한 길

성모송으로 마침기도를 하곤 집으로 고고씽

후포항에 대기중인 2일간 고생한

우리의 짐꾼

帝王의 길

44명의 형제자매님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첨부파일 존재의이유.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