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석가탄일 맞아서 모처럼 연계된 연휴일 덕분에 중생은 모처럼 야외서 피크닉을 즐기고 탄가와 합장들 나누련만
가당찮게 변질된 이시국 대통령 방미중 호텔서 성추행 벌리던 대변인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상식선 나쁜인간
모두모두 사전에 알고도 초벌에 입막음 허둥댄 핑퐁친 참모들 어째거나 벌어진 일들은 누구가 뭐래도 나라망신
니님들에 의해서 순탄치 않게된 대책들 여하튼 국민에 이실직고 나라를 욕되게 했으니 이참에 그자릴 떠나거라
성인 인간석가(釋迦) 그를 돌아본다
성인석가(聖人釋迦)는 유복하고 가장 장수를 누리신 분.
그는 80세에 세상을 떠나셨다.
가비라성(城)왕자의 몸으로 태어나 온갖 자유부귀와 영광과
권력과 향락을 누릴 수 있었지만,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고뇌의 바다속에서 신음하는 많은 중생을 보고 어떻게 하면
그들을 계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중생제도의(衆生濟度)의 대원(大願)을 품고,
왕궁을 탈출하여 구도의 길에 나섰다.
그가 6년간의 고심참담 끝에 얻은 결론은 이러했다.
"진리 추구할 사람은 피해야할 두 가지 잘못된 극단이 있다.
- 그 하나는 향락에 몰두하는 것이요,
- 또 하나는 고행(苦行)에 전념하는 것이기에
외도(外道)를 가지 말고 중도(中道)를 선택해가라.
그 중도가 정도(正道)이니’라고...”
그는 고행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부다가야'보리수 밑에 정좌(靜坐)해 깊은 사색과 명상으로
대각득도(大覺得道)하며 크게 깨달아 도의 경지에 들어갔다.
이 경지를 불타(佛陀)라고 하고, '부처'라고도 한다.
'산크리트'語로 붓다(Buddha)는 대각자(大覺者),
또는 정각자(正覺者)란 뜻이다.
크게 깨닫고 바로 깨달은 자를 말함이다.
하기에 불교는 신(信)의 종교라기 보다는 각(覺)의 종교다.
그 바로 깨달으면 해탈(解脫)할 수 있으려니,
과연 해탈이란 무엇이냐.
고(苦)와 번뇌(煩惱)에서 풀리고(解) 그를 벗어나서(脫)
안심입명(安心立命)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설명함인 즉
바로 생즉고(生卽苦),
인생은 고해(苦海)요, 산다는 것은 바로 고뇌(苦惱)의 연속.
왜 고(苦)가 생기느냐 하면, 고는 무명(無明)과 탐욕과
집착에서 온다 볼것이며, 탐진치(貪嗔痴)의 삼독(三毒)에
의해서 고가 생긴다. 탐은 탐욕(貪慾)이요,
진은 진에(嗔恚)요 분노(憤怒)요 성내는 것이며,
치(痴)는 무명(無明)이고, 미련하고 우둔해 미친듯한 짓을
말하는 것이다.
결국 탐욕과 분노 무명이 인생의 고를 낳는 다라 본것이다.
그 바로 탐진치(貪嗔痴)
탐심(貪心)을 아예 그 마음의 허구를 버려라......
진심(嗔心)을 아예 그 마음의 성냄을 버려라......
치심(痴心)을 아예 그 마음의 어둠을 버려라......
그러면 안심입명 해탈 얻어 자유자재 경지 도달할 수 있다.
평화와 자유와 해탈의 경지를 열반(涅槃)이라고 한다.
산크리트語의 니르바나(nirvana)다.
석가가 강조한 중도(中道)란 무엇이냐.
중간의 길이라는 뜻이 아니다.
중도는 외도 아니고 정도다. 외도는 바른길 벗어난 길이요,
외도는 잘못된 길이요 사도(邪道)다.
중도는 불편부당(不偏不黨)한 길이요,
극단에서 벗어나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것이다.
중(中)은 두 가지의 뜻을 갖는다.
가운데 중(中)字인 동시에 맞힐 중자다.
목적물에 맞히는 것이 적중(的中)이요 명중(命中)이다.
활 백번쏘아 다 맞힌 백발백중(百發百中)이 그 중(中)이다.
우리 몸의 반신(半身)이나 전신이 마비되는 것을
중풍(中風)이라 하듯 풍에 맞아 풍에 걸렸다는 뜻이다.
고로 독 있는 음식물을 먹는 것을 중독(中毒)이라고 한다.
음식의 독이 있는 부분에 맞았다는 뜻이다.
또한 그때 그 자리
그 경우에 꼭 맞는 행동을 시중(時中)이라고 한다.
우리가 늘 쓰인 중은 형용사로 쓰일 땐 가운데라는 뜻이요,
동사로 쓰일 때는 맞다, 제대로 맞힌다는 뜻이다.
중(中)은 사물의 적정(適正)상태. 꼭 알맞은 상태를 말한다.
영어'프로프라이어티'(propriety) 불교 중도란 말이 있는데
길이란 뜻이 아니고 꼭 맞는 길로, 정도(正道)란 뜻이다.
중은 중정(中正)을 의미하고, 인생의 정도요 중정의 길이다.
석가(釋迦)는
인간의 팔정도(八正道) 여덟 가지의 올바른 길을 강조했다.
-바로 보고(正見), -바로 생각하고(正思),
-바로 말하고(正語), -바로 행하고(正行),
-바로 생활하고(正命), -바로 노력하고(正精進),
-바른 신념을 갖고(正念), -바로 마음을 잡아라(正定).
그리하여 팔정도를 행하면 고뇌에서 벗어날 수가 있으리니
행복과 안심입명의 경지에 도달할 수가 있다‘라고...
우리네 모두는 팔정도를 지켜 행하기엔 힘든 일이지만~
본 자료정리 구성 : 東歎/ 임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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