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 /파계사 대비암 탑에서 2011년 어느 가을날... 화목한 가정 우리나라 옛 전래동화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색시가 시집을 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하루는 밥을 짓다 말고 부엌에서 울고 있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남편이 이유를 물으니 밥을 태웠다는 것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편은 오늘..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9.17
오늘 만큼은 행복하자 /대구 CC서 김성록님과 함께 오늘만큼은 행복하자 링컨의 말처럼 사람은 스스로 행복해지려고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해진다오늘만큼은 주변 상황에 맞추어 행동하자 오늘만큼은 몸을 조심하자운동을 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자몸을 혹사 시키거나 절대 무리하지 말자 오늘 만큼은 남에게 눈치채지 않도록 친절을 ..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9.15
부모가 주어야 할 7가지 선물 /막내 군부대 방문 ♡*♥ 부모가 주어야 할 7가지 선물 ♥*♡ ☞ 첫 번째 선물 - 존경심 존경심은 숭고한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을 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며, 올바른 길을 걷게 만든다. 누구나 인생에서 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므로 자신도, 다른 사람도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9.04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이외수 /진밭골 스냅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이외수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 하지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빚만 마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9.04
잃어버린 우산 詩人: 용혜원 /싱가폴 식물원서 잃어버린 우산 詩人: 용혜원 빗속을 거닐 때는 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 비가 개인 후에 일에 쫓기다 보니 깜빡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할 때는 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음을 접어두고 서로의 길을 가다보니 사랑을 잊고 살다보니 헤어져 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 비올 때 다시 찾는 ..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29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비 내리는 각북의 오후-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ㅡ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29
삶을 위한 아름다운 생각 나누기/積善之家면 必有餘慶 부채 8월 어느 무더운 날 默林鄭교장이 만들어 준 부채 우리가 좋아하는 내용이라 더욱 감동 積善之家면 必有餘慶이오 惡善之家면 必有餘殃이라했거늘.... 삶을 위한 아름다운 생각 나누기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13
쉬어 가는 삶/중3년 큰 손자랑/김치경의 섬집아기 -2011년 8월 어느날 뉴욕뉴욕식당서-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 ..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1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中에서 - /중국 태산1500고지서 ♡ 잠들지 못한 밤에 ♡ 늦도록 잠들지 못하여 서성이다 밖으로 나서니 드문드문 아파트 창이 밝습니다. 쓰리기 수거차량 흔적을 지우며 고양이 어슬렁 지나가고 우유를 돌리는 발소리 자박거립니다. 캄캄한 한밤중을 밝히는 것이 가로등인 줄로만 알았더니 잠들지 않고 깨어 있는 것들..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08
내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의 편지 -훈장 전수식- 우리는 때로 이 세상이 너무 삭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은 사막의 모래 같은 사람이면서, 세상이 촉촉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자신 스스로가 먼저 하나의 이슬 방울이 되어보지 않고. 작은 사랑 방울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 이슬방울에 꽃잎과 풀잎이 목마름을 축이듯이 세상.. 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