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 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9
가을의 기도 보잘 것 없는 열매 남기고 떠납니다. 모진 바람 불 때면 아무도 모르게 그만 쓰러지고도 싶었습니다. 한 켠으로 내달렸던 마음, 부질없는 희망... 이제 접으려 합니다. 화려했던 웃음 조용히 거두고 영원히 푸르겠다던 오기, 땅 위에 나즈막히 떨구고 너그러운 바람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아직도 생생합..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9
인생 70 - 그리운 사람 하나 그리워하며 살자.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살면 되는데 자칫 외롭고 쓸쓸한 계절 한 잎 두 잎 지는 낙엽 보며 가슴아픈 사연에 눈물이나 쏟고 있지 않는가. 세상에 어느 누가 기쁜 일만 있을가만은 외롭다 울고 슬프다 울면 스스로 혼자 처량해질 뿐이다.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 그리운 사람이 그리운 계절. 눈만 뜨면 ..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9
11월의 기도-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11월의 기도♤ 어디선가 도사리고 있던 황량한 가을 바람이 몰아치며 모든 걸 다 거두어 가는 11월에는 외롭지 않은 사람도 괜히 마음이 스산해지는 계절입니다. 11월엔 누구도 절망감에 몸을 떨지 않게 해 주십시오. 가을 들녘이 황량해도 단지 가을걷이를 끝내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서 수확..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7
떠나려는 가을에게 . 떠나는 가을에게..! 가을이 떠나는 가 봅니다. 조금씩 아주 멀리..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찾아 오더니 훌쩍 떠나려나 봅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떠나가는 가을이 괜스레 미워집니다. 가을이 떠나고 있으니. 내 마음 덩달이 서글퍼집니다. 차마 전하..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6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소녀의 기도 외- ♧ 인생에서 기억해야 할 지혜 ♧ 인생을 전쟁터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터를 얼마든지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최대한 다스리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습관이 당신을 지배하게 됩니다 봄 오기 직전이 가장 추운 법이고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산속의 적은 물리치기 ..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5
아 가을이 감을 못내 아쉬워 하는 나의 님아-Love Is Just A Dream - 이제 만추의 기운은 사라지고 초겨울의 기운이... 몇일전 천둥과 번개속에 밤에 내린비는 새로운 한주의 시작을 한것 움추러들게 만들고... 이렇게 차가운 바람과 싸늘한 기온이 한것.... 아! 가을이... 가는구나~~~이렇게~~~ 그래도 ~~~~~~~~~~~~~~~~ 겨울 문턱의 하늘도 가을하늘 만큼이나 파아란~~~맑고 투명..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5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커피향이 그리우면 찾아가는 그런 곳 마음이 울적하면 위로받고 싶어 찾아가는 그런 곳 그리워서... 그리움으로 찾아가면 입가의 미소로 반겨주는 그런 곳 맑은 창이 있어 찾아가면 이야기 나눌수있는 그런 곳 아무말 하지 않아도...내 맘 알듯 고개 끄덕이며 작은 웃음 ..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5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용법과 용량 상처받거나 상처주지 않을 만큼 열렬히 사랑할 것. 건강에 부담주지 않을 만큼 사랑할 것. 잠시라도 미워지지 않을 만큼 사랑할 것. 외로울 때와 그렇지 않을 때도 사랑할 것. 함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사랑할 것. 효능 세상이 무조건 아름다워 보이고 사람들..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5
친구야 ......있쟎아...... 친구야...있잖아... 앞에 놓인 세상이 아무리 힘겨운 길이더라도 난 너와 두려운 미래를 함께 걸어 갔으면 해 우리 둘이 함께이면 세상 어떤 것도 무서울 게 없을 것 같거든 너가 힘이 부치면 내 한쪽 어깨를 빌려 줄테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슬픔이 찾아오면 내 등을 빌려줄게 가끔 포기하고 싶을때가 .. 좋은글 모음/좋은글 좋은이야기 201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