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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 분석★

素彬여옥 2014. 9. 1. 22:58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방문. 분석

 


프란체스코 교황


1. '교황 방한' 에 따른 박 대통령의 역할


8월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하기까지는

한국 천주교회 못지않게 박대통령의 역할이 컸다.
박대통령은 취임이후 4차레나 교황의 방한을 요청한다.
1). 2013. 3월교황취임 미사에 참석하는 정부대표에 친서전달
2). 2013. 5월 초청요청 친서전달,
3). 2013. 10월 내한한 교황청장관(추기경)을 통해 요청.
4). 2013. 12월 교황청국무원장이 집전한

'한. 로마교황청외교수립 50주년 기념경축미사'에 거듭 방문요청



2. 박대통령과 천주교와의 인연


박대통령은 공식적 종교는 없다.
그러나 여러 종교를 가까이한다.
1). 천주교 세례명 ; 성심여중 시절 (1965년) '율리아나' 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율리아나'-13세기 이딸리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생 약한자를 돌보았던 성녀-
2). 출신교 성심여중, 성심여고. 서강대 모두 가톨릭계통이다.
 


요한 바오로 2세와 김추기경


3. 바틱칸 교황과 한국과의 인연

1).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김대건 신부와 동료 순교자 102위 시성식을 집전(최초)
2). 5년뒤인 1989년 제44차 세계성체대회에 즈음해 두 번째 방한했다.
3). 25년뒤 8. 15.광복절을 기해 프란체스코 교황 방문



4.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한 목적


1). 박대통령의 간절한 초청에 대한 보답
2). 대전교구주최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
3). 가톨릭에서 성탄절 못지않게 큰 행사인 '성모승천대축미사' 집전
4).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 거행하는

한국 가톨릭 순교자 124분의 시복식 집전
5).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 가족의 위안
6).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가의 평화적인 통일 촉구등

어느것 하나 소홀히 여길 수 없는 조건들이다.

종교가 다른나라에 비해 전파하기 어려운 일본에서도

교황 초청을 간구하였으나아시아 최초로 단독 한국만을 선택한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을 것 같다.더더욱 위안부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할머니들과도 만나소통함도 일본에겐 공개할 수 없는 두려움일 것이다.교황청 당국에서는 어제(8월. 14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거행되었던제6회아시아청년대회 미사에 참석하였다고 한다.
우리의 광복절과, 성모승천 대축미사가 같은 날이어서

한국 가톨릭 측에서도 제6회 아시아청년미사 일정을 같게 정한 것도 의미가 있다.



5. 프란체스코 교황의 내력


1). 1936년 이탈리아 출신 아르헨티나 이민자 가정에서

     5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2).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 출신,
3). 그리고 이민자의 아들.
4).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청의 266대 교황이다.
    1대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 중 으뜸 사도인 성 베드로였다.  


6. 프란체스코 교황의 학력


1). 1936년 12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출생
2). 1963년 산미겔 시 성 요셉대신학교에서 철학사 학위를 취득
3). 같은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석사과정)
4). 독일에서 박사과정 이수(신학전공)하였다.



7. 프란체스코 교황의 학력


1). 1969년 사제수품을 받았다.
2). 1992년에는 주교수품을 받았고
3). 2001년에는 다시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4). 12년만인 지난해 프란치스코교황은

콘클라베(주교들의 비공개 선거회의)에서 교황직에 올랐다.
  성직자는 부제, 사제, 주교, 교황으로 구성된다.

(부제)는 사제의 협력자로 사제의 위임을 받아

말씀의 전례, 성체성사, 혼인성사를 집행할 수 있고 성체를 분배한다.
(주교)는 예수의 12사도의 후계자로 교황의 임명을 받아

각 지방교회를 다스리는 직으로 정의돼 있다.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일하는 고위 성직자나

세계의 중요 교구의 주교 중에서만 교황이 따로 임명한다.
(교황선거)는 전원 추천(만장일치)·위임 등의 방법도 있으나

보통은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오전, 오후 두 번의 투표로 3분의 2의 다수결이 나올 때까지

콘클라베는 계속된다.



8. 프란체스코 추기경을 교황으로 추천한 특성

1). 2013년 3월 13일 제 266대 로마 가톨릭 교회의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2). 교황은 그레고리오 3세 (시리아 출신)이후 1282년만에

    최초로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다,
3).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다.
4).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분이다.
5). 검소와 겸손, 낮은자세, 소외된자 돕기를 솔선수범한다.



9. 시복식이란 ;


가토릭에서 성덕이 높은 이가 선종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서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추대하는 행사를 말한다.
1984년 5월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김대건 신부와 동료 순교자 102위 시성식을 집전(최초)하였고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 앞 광장에서는

한국에 가톨릭이 정착하기위해 목숨바쳐 희생하신

순교자 124분의 시복식을 집전하시어 순교의 흔적을 답사하는것 같다. 



청와대에서 연설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지침.


한겨레신문이 영국 인티펜던트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황은 최근 아르헨티나 주간지 비바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해지기 위한 10가지 지침을 밝혔다.
다음은 가톨릭뉴스(Catholic News Service)에서

번역해 보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 십계명이다.



1. 자신의 방식대로 인생을 살 되 타인의 인생을 존중하라

누구나 이렇게 살아야 한다. 로마에는 앞으로 나아가라.
그리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도록 두라는 속담이 있다.


2. 타인에게 마음을 열라.

다른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자신만 생각하고 살면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기 쉽다.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3. 고요히 전진하라.

친절과 겸손은 우리 삶을 고요하게 이끈다.



4. 건강하게 쉬어라.

우리는 예술과 문학을 향유하고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것을 잃어버렸다.
소비주의는 우리에게 늘 걱정과 스트레스를 주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앗아가 버렸다.
식사 시간만이라도 텔레비전을 끄고 서로 얘기를 나누라.



5.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내라.

일요일은 쉬는 날이다. 가족을 위한 날이기 때문이다.




성남 대통령전용비행장에서 화동들의 꽃다발 받는 교황


6. 젊은 세대에 품위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줄

혁신적인 방법을 찾으라.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그들은 쉽게 마약에 빠지거나 자살을 선택하기 쉽다.
우리는 젊은이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



7. 자연을 존중하고 돌보라.

환경 파괴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가운데 하나다.
우리가 스스로 묻지 않는 질문은

인간의 이 같은 무분별하고 폭력적인 환경 파괴가

인간 자신을 죽이는 행위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8.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라.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는 것은 자존감이 낮다는 뜻이다.
이는

‘나 자신이 너무 비천하므로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릴 수밖에 없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9. 타인을 개종하려 하지 말고 다른 이의 신앙을 존중하라.

우리는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이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
모든 일 가운데 최악은 개종이다.
교회는 개종이 아니라 교회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통해

사람들이 동참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이다.



10. 평화를 위해 일하라.

전쟁이 끊이지 않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
평화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가 결코 아니다.
평화는 늘 앞서서 주도하는 역동적인 것이다.



조사 작성/양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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