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한낮
봄빛은 찬란한데
코로나19로 시내를 벗어난 시골길을 찾다보니
상원지 벚꽃이 한창이어라
꽃망울도 한창이고
인적도 드문 곳
벤치에 앉아 가져간 도시락을 먹고
바닐라 라떼도 한 잔 식었지만 입가심해 가며
봄은 과연 봄이로고
수성못 근처는 올핸 얼씬도 안 했네
야외로만 운동길 찾아 나선길
우와 봄비 내리면 다 떨어지겠지
꽃비가 내리겠지
♬ 아름다운 첼로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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