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4월 초파일 전날
햇살은 엄청 여름빛으로 치 닫는데
비슬산 자락에 자리한 산사엘
사회적거리 두기로
찾아간 한 낮
동화사말사인 용연사는 914년(신라 선덕왕3년)
보양이 창건
오월의 시 이해인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적멸보궁쪽 숲이 더 짙어서
숲그늘 계곡물 옆에 앉아
정말 오랫만에 힐링 그 자체
숲속 봄빛이 좀 늦은듯
4월 초 새잎이 반짝이는 분위기를 볼 수가 있었으니
와~
꽃보다 아름다운 저 新綠들
눈길을 멈출수가 없었으니
건너편 대웅전쪽
극락교를 지나면 보이는 신록들
비슬산 정상이 멀리 보이고
대견봉 갈려다가
전기차가 많이 기다려야겠기에 용연사로 쓩~~
산사에서 반송리-명곡리로 가는 도로
어제 갔던 비슬산자락 마내미골
주변 신록도 감출수가 없어서
저 찬란한 빛
온세상이 저 빛으로 살아가는데
그 고마움을 일상에서 다 잊고사니
공짜 햇살
공짜 공기
공짜 자연
공짜 만끽해야지
감사감사한 마음으로~~**
운무 낀-
가창댐 지나면서
가창교아래
신천 걷다가 달이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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