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북교육삼락회 체험반이
3년만에 포항으로 길 떠났네
그래도 옛 동료 선후배님들 32명이 첫 발자욱을^^
새로 단장한 스페이스 워크 장소로
아슬아슬
어찔어찔
즐기며 능력껏 돌아보고
환호공원 미술관과 야외 전시장에
많은 작품들 전시도 보고
칠포 바닷가에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바다와 전망대의 아름다움
사방공사 하는 생생한 모습 재현
사방대 정자에서 쉼하는 선생님들
현 삼락회 이회장과 한 컷
80년대 같이 근무도 했었는데
치산치수
박정희 대통령 자필
2층 전시실도 둘러 보고
도슨트님의 작가 의도와 작품설명에 열중하는 샘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과 칠포바다
서정주님의 시가 절로 흥얼흥얼
푸르른 날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 …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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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엔 멋진 그늘막 정자도
수련도 피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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