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dium 안쪽
청계사 가는 길목에
작은 호수의 아련함을 담아 보며
호숫가에 핀 진달래도 눈에 쓱~ 들어 오고
첫 날 스냅
두번째 간 날은 반영(Reflection)이 좋네
진달래꽃도 더 붉어 진 듯
그 두꺼운 껍질을 뚫고
이렇게나 아름다운 꽃망울을 피우다니
감동
감동
한 주를 보내고 나니
꽃은 지고
산엔 신록이 꽃보다 아름답게 피어 오르네
오후엔 이모(89세)네 식구랑 만남을
7명이 홍게 44마리를 먹었네 ㅋㅋ
알도 차고 달달한 게 신나게 먹곤
2차 커피 마시러 삼송빵집 가서
빵과 커피 마시고 돌아 온 길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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