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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경산 남산 반곡지를 다녀오다

素彬여옥 2024. 7. 18. 16:34

 남산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든 농업용 저수지로 유역 면적은 79ha, 저수량은 3만9300톤에 이른다.

수백년 된 왕버들 20여 거루가 줄지어 선 150m 가량의 나무터널 흙길을 걸어 보고

한 5년전에 다녀 왔는데

확 변모된 오늘의 모습

카페도 전원주택도 다 들어서고 복숭아는 한창 붉게 익었고

비도 내리고 느티나무도 잎이 많아 반영(Reflection)사진으론 별로네

오리 일가족도 나오고

아고 방가방가!!

 

고목나무 둥치속에도 쏙 들어가 보고

카페와 주택이 주변에 죽

복숭아 이렇게 익은것도 처음 보고

 

주변 산책로도 한바퀴 싹- 돌도록 데크 길도 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