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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지를 인정하면 세상살이가 수월하다

素彬여옥 2013. 7. 12. 23:07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기 바라면서 볼거리 전해드립니다
今日も樂しい一日になることを願いながら見どころ傳えて上げます

네가지를 인정하면 세상살이가 수월하다
4つを認めれば暮らしが樂だ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生まれたものは必ず死ぬ.
形あるものは必ず消滅する.
'私も必ず死ぬ'と認めて世の中を生きなさい.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死を感知する速度は年齢別に違うという.
青年に死を說破したところで...
自分のことじゃないと腕を組んだ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수 없고,
대신 가지 못하며, 함께 가지 못한다.

老人にとって死はバス停留場から車を待つことと思いから…
宗教、親、夫、妻、誰もその道を防ぐことはできない,
代わりに行けない, 共に行けない.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一日一日, 寸陰を惜しんで先も悔いのない人生を生きること,
これが死の恐怖心を克服する唯一の道だ.

 

 


 

회자정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會えば別れが世の常法則であり眞理である.
愛する人, 一家親戚, 夫, 夫人, 子,
名譽, 富貴榮華, 永遠に握り したいですが..
一つ2人すべて私のそばを出て行く.

 

 


 

인생살이는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世路は、絶え間ない連續的な流れであると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
しがみついて, 執着して, おきたくていないその心が
すぐに苦しみの原因であり萬病の始まりだから,
心を鳥の毛のように輕くする知恵が必要である.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 싫은 것, 바라지 않는 일..
반드시 만나게 된다.

憎い人, 嫌いなこと, 願わないこと.
必ず出會うようになる.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 등
내가 피하고 싶은 것들이 나를 찾아온다.

元首,加害者, 痛みをくれた人,
小面憎い人も会うようになり,
貧困, 不幸, 病苦, 別れ, 死など
私が避けたいことが私を訪ねて來る.

 

 


 

세상은 돈다.. 빙글빙글... 주기적 사이클로...
나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라한다.

世界は回る. くるくる・・・ 周期的サイクルで...
私も自然の一部であるだけにサイクルが周期的に訪れている.
これをlife cycleという.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 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그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아라.

賢明かつ賢く事毎に肯定的な人は
能くやって行きますが
愚鈍で愚かて何事に消極的な人は
その波にのまれからいつも心を外して施しながら生きなざい.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고자.. 얻고자.. 성공하고자.. 행복하고자..
하지만 세상 살이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

探したくて.. 得たくて.. 成功しようと.. 幸せにしたくて..
しかし世の中の暮らしはそんなに甘くない.

 

 


 

내가 마음 먹은 대로 다 이루어지면
고통도 없고 좋으련만 모든 것은 유한적인데 비해
사람 욕심은 무한대이므로
아무리 퍼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와 같다.

が決心したとおりすべて行われると
苦痛もなくいいのにすべては有限的であるのに對して
人の欲は無限大なので
いくら浴びせるも満たされない壺と同じだ.

 

 


 

그러므로 욕심덩이 가득한 마음을
조금씩 덜어 비워가야 한다.

したがって欲の塊に満ちた心を
少しずつ減らし空け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

 

 


 

자꾸 덜어내고 가볍게 할 때..
만족감.. 행복감..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와 같이...

しきりに少し取り出して輕くする時..
満足感.. 幸福感.. 樂しさが彼に従う..
まるで形による影のよう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