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爭과 사람 ★(6.25를 상기하며~) 종종 11월이면 평안남도 양덕군에 있는 중공군 묘지를백발의 중국여인이 찾아오고는 하는데, 이 여인이 북한을 방문하면 북한정권에서 직접 안내하며 예를 갖추기 바쁩니다.그 여인의 이름은 유송림(劉松林) 또는 유사제(劉思齊)라고도 불리는마오쩌둥(毛澤東)의 첫째 며느리입니다. 비록 현재 중국정부의 요직과 관련이 있는 인물은 아니지만 한에서 이 여인에 대해 신경을 써야할만한 이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남편의 묘소를 참배하는 유송림]왜냐하면 유송림의 남편인 마오안닝(毛岸榮)이 6·25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하여 그곳에 묻혀있기 때문입니다. 정권을 획득하고 죽을 때까지 철권 통치자로 중국을 지배하였던 마오쩌둥의 첫째 아들은 사실6·25전쟁에 참전하지 않을 수도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