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뱉은 말 한 마디도 -최인호의 '인연'중에서- 명상 음악과 함께 허공에 뱉은 말 한 마디도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는 아무리 가벼운 죄라 할지라도 그대로 소멸되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은 그대로 씨앗이 되어 민들레 꽃이 되어 날아 갑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나쁜 결과를 맺고 악의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7.11
딸에게 주는 교훈-빨강 주머니 노랑 주머니- 빨간 주머니 노랑 주머니 시집가는 딸에게 어머니가 비단 주머니 둘을 주며 말했다. "빨간 주머니는 밤에 부부 싸움을 했을 때 열어 보고 노란 주머니는 낮에 부부 싸움을 했을 때 열어 보렴." 딸은 어머니가 별걱정을 다한다고 생각했다. 얼마나 간절히 소망했던 결혼인데 무슨 싸움이 있으랴. 후훗 웃..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7.10
♡ ♤ 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 ♡ 행복한 기다림 사진 - 김종기 님 ♡ ♤ 행복한 기다림 / 이해인 ♤ ♡ 뿌연 안개가 하늘로 올라가는 새벽 초록빛으로 덮인 들길에 서서 행여 찾아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혹시 내가 보고싶어 이곳을 찾아 올지도 모르는 그대를 기다린 다는 것은 설레임과 행복한 기다림입니다 난 오늘도 그 .. 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2010.07.10
신나는~ 월드컵 16강진출에 웃어나봅시다 대~한 민국 짝짝짝 짝짝 "엄청 급했던 모양이지?" "짜석아~ 어디로 패스하노?" "끄억! 어딜 차는 거야? 공을 차!" "엉덩이로 수비를 하는구나~" "응원하며 박수만 처야지~ 어딜 건드려?" "맨유에서 고추 많이 컸는지 한번 만져나 보자!" 태극전사 만화 캐릭터 닮은 꼴!!!! 좋은글 모음/자유게시판 2010.07.10
결초보은(結草報恩)과 반포보은(反哺報恩) ☆ 사람 마음에따라 환경도 바뀐다 ☆ 결초 보은( 結草報恩) 중국 춘추시대 진(晋)나라에 위무자(魏武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병이 들자 아들 위과(魏顆)를 불러 ‘내가 죽으면 후처를 개가시켜라’고 했다. 사랑하는 여인의 순장(殉葬)을 면하게 하려는 뜻이었다. 그러나 병세가 악화돼 정신이 혼.. 좋은글 모음/자유게시판 2010.07.10
인생 八苦와 三樂 인생 8'苦 (八苦) 1) 첫째는 생고(生苦)이니, 태어남이 고통(苦痛) 2) 둘째는 노고(老苦)이니, 늙어감이 고통(苦痛) 3) 셋째는 병고(病苦)이니, 몸아픔이 고통(苦痛) 4) 넷째는 사고(死苦)이니, 죽어감이 고통(苦痛) 5) 다섯째는 애별리고(愛別離苦)이니,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들과 해여지는고통(苦痛) 6)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7.10
15 分間의 生涯 時間은 바로 우리의 生命인 것입니다. 西洋演劇 중 生命이 15分밖에 남지 않은 한 젊은이를 主人公으로 한 <단지 15分>이라는 作品이 있다. 主人公은 어려서부터 聰明했다. 뛰어난 成績으로 博士過程을 修了하고 論文 審査에서도 極讚을 받았다. 이제 學位 받을 날짜만 기다리면 되는 狀況이었다.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7.10
클레오파트라(Cleopatra) Frederic Delarue - Believe (▶ 클릭) 기원 전 50 년경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는 역사상 그 어떤 여인보다 극적인 삶을 살았다.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그녀의 흥미진진한 생애와 러브스토리는 지금껏 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창작의 원천이 되었다. &nb sp; Cleopatra Testing Poisons on Condemned Prisoners.. 좋은글 모음/자유게시판 2010.07.10
꽃을 위한 서시(序詩)-김춘수(金春洙) 꽃을 위한 서시(序詩) -김춘수(金春洙)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다. 나의 손이 닿으면 너는 미지의 까마득한 어둠이 된다. 존재(存在)의 흔들리는 가지 끝에서 너는 이름도 없이 피었다 진다. 눈시울에 젖어 드는 이 무명의 어둠에 추억의 한 접시 불을 밝히고 나는 한밤내 운다. 나의 울음은 차츰 아닌.. 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2010.07.09
진달래꽃-김소월 김소월'진달래꽃'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 일러스트=권신아 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