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닉 부이치치'의 일가족 ★ [신앙시] 열매 ★ 조병화(1921~2003) 한 우주가 떨어진다 서로 모순되던 희로애락의 계절이 스스로가 겪은 대로, 그만치 하나의 맛으로 엉겨서 적막한 천지로 떨어진다. 폭풍의 계절도 쾌청의 계절도 하나의 우주가 되어 떨어진다. 스스로의 무게로 삶을 감사합니다.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11.17
★ 슈바이처 박사의 일화 ★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 슈바이처 박사의 일화 ★ 슈바이처 박사는 많은 일화를 남겼는데 그중에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는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아프리카를 떠나 파리까지 가서 거기서 다시 기차를 타고 덴마크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파리에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10.30
해리 리버맨 스토리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감동스토리 해리 리버맨이라는 폴란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서 랍비교육을 받았으나 당시 서구의 정치, 사회적 불안 때문에 29세에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민 초기에는 직물업계에서 일한 적도 있으며 아내와 함께 제..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10.19
★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 이야기 ★ 베지밀은 정재원 회장이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30년간의 연구활동과 경험을 통해 콩의 영양적 가치를 발견하고 콩으로 만든 식품개발에 시간과 열성을 바쳐 탄생시킨 건강 식품입니다.소년은 급사(給仕)였다.황해도에서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서울에 왔다.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란 그는 대중목욕탕 심부름꾼부터 모자가게 점원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그러다 우연히 의학강습소의 급사 자리를 얻게 됐다.등사기를 밀어서 강습소 학생들이 볼 강의 교재를 만들어내야 했다.“자연스레 교재를 들여다봤죠. 용어가 어려워 옥편을 뒤져가면서 독학을 하다 보니 ‘나도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당시에는 의대에 다니지 않아도 시험만으로도 의사 자격증을딸 수 있었거든요.”주경야독으로 의사고시에매달린 지 꼬박 2..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7.15
★ 뜨거운 눈물 ★ 어린 외아들을 둔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약속을 어긴 아들에게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약속을 어기면 그때는 추운 다락방에 가두어 버릴 거야!" 그러나 아들은 또 다시 약속을 어겼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다락방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그 날 밤은 유난히 눈보라가 몰아..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7.08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인연 부유한 귀족의 아들이 시골에 갔다가 수영을 하려고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발에 쥐가 나서 수영은 커녕... 물에 빠져 죽을것 같았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살려달라고 소리쳤고, 그 소리를 들은 한 농부의 아들이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귀족의 아들은 자신의 생명..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6.18
★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 ★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6.04
할아버지의 주민등록증/ 행복 바이러스 수록글 중에서 할아버지의 주민등록증 시아버님께서 돌아가신지 몇 달 안 되었을 때였습니다 아들인 의묵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전에는 할아버지와 같이 쓰던 방이었지요 한참 후 나온 아들의 눈이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니? 왜 그러니?"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5.22
韓國 最初의 西洋畵家 羅蕙錫과 그녀의 3남 김건 한은총재 行旅病者로 숨진 韓國 最初의 西洋畵家 羅蕙錫 지난 4월17일 김건(金建 1929-2015) 전 한국은행 총재가 별세했습니다. 향년 86세. 짧은 부음(訃音)의 뒷부분이 눈길을 끕니다. "고인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고 나혜석(羅蕙錫·1896~1948)씨의 셋째 아들이다…." 역사의 시계추를 67년전으로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