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에게 온정을 베푼 어사 박문수 거지에게 온정을 베푼 어사 박문수 암행 어사 박문수가 거지 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민정을 살피고 탐관 오리들을 벌 주던 때였다. 하루는 날이 저물어서 주막에 들었는데, 봉놋방에 턱 들어가 보니 웬 거지가 큰 대자로 퍼지르고 누워 있었다. 사람이 들어와도 본 체 만 체, 밥상이 들어와도 그대..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1.22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넬라 판타지아" /셀틱 우먼-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사랑이라면 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0.19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법정 스님-패티김의 이별곡이-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법정 스님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0.19
일주일을 사는 생활법문-혜인스님 ◐ 일주일을 사는 생활법문 ◑ / 혜인스님 여러분들이 가장 쉽고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법문을 준비했는데 바로 ‘요일 법문’입니다. 요일법문이란 요일에 따라 기억하고 행하는 법문입니다. 이 요일 속에 팔만대장경의 법문이 다 들어있습니다. 첫째 월요일 날은 달처럼 살아야 합니다. 달이란..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0.17
도심 속 사찰 ‘길상사’ 이렇게 탄생? 도심 속 사찰 ‘길상사’ 이렇게 탄생? 1916년 양반 가문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란 여인 김영한은 어느날 갑자기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라앉는다. 김영한은 16살 나이에 기생이 되는 길을 택한 후 기생 진향으로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김영한은 기생으로 주어진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않고 틈틈이..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0.10
少欲 知足 -법정스님 소욕지족(少欲知足)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비어 있어도 언젠가는 차게 된다..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10.05
젊은이에게 들려주고싶은 글-메기의 추억 경음악이- 무엇이 미래를 결정하는가? 미국 뉴저지의 어느 작은 학교에 스물여섯 명의 아이들이 가장 허름한 교실 안에 앉아 있었다. 그 아이들은 저마다 그 나이 또래에서 찾아보기 힘든 화려한 전적을 지니고 있었다. 어떤 아이는 마약을 상습 복용했고, 어떤 아이는 소년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기..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9.28
아직도 석기시대처럼 사는 사람들! 아직도 석기시대 사람들 처럼 사는 곳도 있네요. 그들의 삶의 문화 현장을 소개 드립니다. Ahnja Sung - 분 배 - - 즐거운 회식 - - 마을 족장 - - 추도의 손가락 절단 문화 - * 가족 중에 사람이 죽으면 추모의 뜻을 가지고 돌도끼로 손가락을 잘라 버리기 때문에 이들 중에는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을 흔히 볼 ..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9.27
말하는 산, 말하는 강 말하는 산, 말하는 강 산은 우뚝 서야 산이 되고 강은 흘러야 강이듯이 사람은 향해 갈 때 사람이 된다. 산은 영원한 그 자리에서 변치 말라 가르치고 강은 쉬지 말고 흘러 변하라 가르치네 그런데 이 사람아! 이 진리 누가 모르냐고 소리를 치고 꿈쩍도 하지 않을 산을 쓰러안고 용을 쓰고 흘러가는 강.. 좋은글 모음/감동 글,그림 모음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