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사진과 좋은 글 262

당신이 보고 싶은데/가창 상원리에서 연주회 마친 뒷풀이로~

루 ♣ 당신이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이 그리워 지는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을 품에 않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의 촉감을 느끼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걷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노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요.... 당신과 취..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팔공산 순환도로 은행잎

http://blog.chosun.com/domalgog/7188379 -팔공터널의 지난 은행 가로수 아래서-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면서 파란 하늘은 아직도 맑고 높은데 세차게 부는 바람 따라 이리 저리 딩구는 낙엽을 보니 깊어 가는 가을인가 보다. 정처 없이 이 구석 저 구석 하염없이 떠도는 쓸쓸한 낙엽을 보면서 때가 ..

五無의 사람은 친구로 삼지 마라/경주 보문호숫가 목월시비 앞에서

五無의 사람은 친구로 삼지 마라 여기서 오무(五無)는 ‘무정(無情)’ 무례(無禮)’ 무식(無識)’ 무도(無道)’ 무능(無能)'을 말 하는 것이다 다섯 가지를 설명 하면 첫째,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고 하..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탈무드 교훈에서 /400년짜리 이팝나무 아래서~

-추수 다 마친 늦가을 들판모습- 어제 한낮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