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가을로의 초대 약령다원에 초대를 받고

素彬여옥 2019. 10. 2. 00:00

 오전에 합창수업을 마쳤는데

오후 6시반에

약령다원 특강에 초대를 받아서

일부러 찾아 나선 길

현직때 함께 근무했던 교감선생님이

특강강사로 나오신다고 

반가운 마음에 달려 간 길 

그 분위기를 스케치 해 보며 


오늘의 특강자

김전시인님의 테마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를 감명깊게 경청하고

한때 같은 고등학교 교직원으로 근무했던 깊은 인연

오른쪽 시인님은 교감으로

내옆 여선생님은 가정과 교사로

그 옆지기는 그녀의 남편으로

같은 구미시내 중등학교에서

근무했던 깊은인연들이

시인님은 문학평론가로 맹활약중이시고

첫째 정교장은 음악과 출신인지라 음악학원도 운영하시며

자작곡을 손수 열창도 한

뜻있는 모습에 감동

얼마나 소중한 자리였는지 순간포착도


특강에 이어

시 낭송도

마술의 깜짝묘미도

하모니카 연주도

고전무용 춤 한마당도

흥을 돋구는 민요한가락도

팝송을 부르며 덩실덩실 춤 한자락도

다원주인장 오원장님의 노랫가락도

시인과 작곡가의 만남은 걸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

온갖정열을 다 해 오늘 발표를 한 곡인데

두 곡이나

아주

서정적이고

애틋한 어머니의 사랑과 그리움도~~** 


정교장의 하모니카 연주도 올려보며

경품권에 당첨 문예지도 받고

마치고 밤길 걸어 나오며

약전골목 분위기도 찰~칵








사랑의 테마/박인수,이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