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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위양지와 영남루를 휙~돌아 보고 온 늦은 오후

오후 3시반에 수성랜드 비행기 카페에서 만나 쓩~ 밀양으로 떠난 오후 1시간만에 위양지에 도착 이팝꽃은 다 지고 없지만 솔밭 산책로가 일품이어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 병풍처럼 위양지 정경을 펼쳐 놓아 못 한바퀴 산책을 하니 솔숲이며 호숫가 운치가 너무 아름다워 입구에 수호신 같은 나무 한그루 망초밭에서도 '내 사랑 망초여'를 불러 가며 인증샷 솔 향기 맡으며 솔 숲에 동화속 얘기 같은 님들의 포즈!! 눈물 나도록 아름다워 영남루로 들어서니 입구엔 한국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인 박시춘 선생님의 생가와 동상과 밀양 아리랑 비도 영남루에도 올라 보고 밀양강가라서 풍치도 좋고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든지 그렇게 다녀도 하지가 금방 지나간 철이라 해는 중..

성지순례로 연풍 순교성지를 다녀오다

현충일 날 가창성당서 신앙의 길목이요 순교자들의 보금자리 영풍순교성지를 버스 2대로 90여명이 다녀왔다 이창수 야고보신부님과 함께 2시간여 달려 성지 주차창서 보이는 성당 성지에 들어 서니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정원이며 십자가상이며~~** 바로 십자가의 길 14처 들러 기도에 들어가고 꾸리아서 팜플렛도 너무 섬세하게 챙겨 주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지를 돌아 보며 황석두 루카성인의 안식처 형틀들 미사참례를 위해 시간 이르게 성당 도착 전국 각지 8군데서 모여서 매우 번잡 인자하신 pr 티없으신 어머니 쁘레띠시움 스냅들!! 점심 먹고 오후에는 문경 돌리네 습지를 탐방하고 전기차를 타고 견학 산길 둘레길도 걷고 해설사님 설명 들어가며 한바퀴 다 돌아 나옴 뽕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막 따 먹으며 전망대 진행 중 ..

경주 우양 미술관 장 줄리앙 전과 안압지(동궁과 월지) 야경을 /이해인/6월의 시

어제 비 오는 오후 3시 운무가 드리워진 산마루를 지나쳐 천년의 고도 경주에 접어드니 발 길 닿는 곳곳이 열려있는 박물관이어라 솔숲 길을 걷다보니 미술관 안내판이 예전엔 김우중회장 아들을 기념하는 선재 미술관이었는데 힐튼호텔 우양산업에서 인수 우양미술관으로 바뀌곤 처음이어라 정원엔 조각작품도 전시 현관에 딱 들어서면 의자도 랄프로 모두모두가 형상화된 작품이네 1,2층 전시관 전부가 작품으로 구성 한 곳도 빈 구석이 없네 막 생동감이 넘쳐요 1층에 슈만과 클라라 카페도 빵과 차 맛있게 온 주변이 모두 줄리앙 작품형성으로 비 맞으며 보문 호숫길 산책도 좀 하고 쑥부쟁이서 연밥으로 저녁 먹고 후식도 이뿌네 안압지 야경 보러 가는데 동궁과 월지 주차장만 나오고 이젠 안압지 옛이름은 안 쓰는 모양 도착하니 어둠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