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비밀입니다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 /Home On The Range / John Woodhouse Orchestra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봄은 비밀입니다 편집 : 제린 봄은 비밀입니다. 아름다운 비밀입니다. 봄 안에 숨어 있는 몇 가지 비밀을 알게 되면 누구나 자기의 삶을 아름답게 할 수 있습니다.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을 보고 또 보면 아름다움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됩니다. 아름다움이란 자기의 .. 좋은글 모음/산문 2012.03.02
우리생활이 아무리 바쁠지라도~~/유안진의우리를 영원케 하는것 중에서- 우리 생활이 아무리 바쁠지라도 우리 생활이 아무리 바쁠지라도, 우리 삶이 아무리 짜증스럽고 피곤하더라도, 더러는 견디기조차 힘들다 해도, 머언 산등성이 바윗등을 타고 내리는 보랏빛 아지랑이를 보는 여유는 가져야 할 것 같다. 바쁜 손 잠시 놓고 동구 밖으로 트인 들녘으로 눈길..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28
허물을 벗고 살아가라/니체 허물을 벗고 살아가라 허물을 벗지 않은 뱀은 결국 죽고 만다 인간도 이와 같다 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언제 까지고 갇혀 있으면 성장은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기 시작해 끝내 죽고 만다. 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사고의 신진 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 니체--- 소빈*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24
혼자있음, 외로움과 벗하라 / 법상스님 수행자는 번잡한 저잣거리로 나가기를 즐기기 보다, 고요한 아란나에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합니다. 자주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요한 삶, 조금 외로운 삶과 벗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있음’, 외로움에 익숙치 않은 이를 중생이라 합니다. 외..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16
[스크랩] 사랑과 관심 사랑과 관심 사랑하는 일이란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즉 그 사람의 성장을 기원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할 때 우리는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 스캇 펙의 《아직도 가..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15
마음이 편해 지는 글/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마음이 편해 지는 글 ◈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15
봄이 오면 나는..../이해인 봄이 오면 나는 이해인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14
여자는 樂器다/(박희숙의 명화읽기) 중에서 여자는 樂器다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는 것 중에 음악 만큼 좋은 것은 없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가장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음악은 초라한 삶의 활력소가 되기에 음악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음악도 어떤 연주자가 연주하느냐에 따라 아름답다고 ..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05
첫 출근-박완서의(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중에서 첫 출근 나는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 드디어 총무부장의 입에서 내일부터 출근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다음날 나는 아주 곱게 차려입고 출근을 했다. 하늘하늘한 조젯치마에다 하얀 수저고리를 받쳐 입었다. 대학에 입학 하자마자 맞춰만 놓고 얼마 못 신은 구두까지 신으니 발..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05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의자 중에서-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내가 남 앞에 설 때는 늘 내 고향을 생각합니다. 바닷가 시골 그 작은 동네에서 발가 벗고 자란 보잘 것 없는 아이였음을 생각합니다. 내가 글을 쓸 때는늘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배운 것은 없지만 소박하고 성실하게 쓰신 아버지의 일기를 생각하면서 글을 .. 좋은글 모음/산문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