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5540

수성못 버드나무도 머리를 풀고 벚꽃도 피기 시작/수선화 이미경노래

갑자기 열기로 꽃들이 다투어 피어나네 오늘 친구들과 점심 먹고 이디아 커피 2층에서 내려다 본 못 정경 보며 커피 마시다 산책길 나서니 온통 새파랗게 싹 틔운 버드나무 여인의 머릿결처럼 풀어 헤치고 있네 낮에도 버스킹 코너서 연주도 이상화 갤러리 코너도 제법 벚꽃 터널도 https://youtu.be/RTY5yqjeQuQ Reflection도

First day of spring/Michael hoppe music

봄이 오는 소리 우수 경첩도 다 지나고 나니 너무 상큼하네요 잔잔히 가슴 적셔 주는 melody에 귀 기우리며 한번 젖어 보시길 우리 함께 봄 느껴요 너무 좋네요 사랑하는 벗님들!!!! https://youtu.be/9WSusVHHu3Y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도 빼 놓을 수 없지요 따라란 따라란 따라란 따라란 쿵짝짝 쿵짝짝 쿵짝짝 쿵짝짝 우와 멋져요 https://youtu.be/hU3UrLkW89Y

까치 까치 설 날은 어저께고요/설날

https://youtu.be/i0ybfXiBXVk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설날이 되면 우리가 익숙하게 부르는 동요 ‘설날’(윤극영 작사·작곡)에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라는 가사가 나오는데요. 까치의 설날은 왜 어저께일까요? 까치설과 더불어 설날의 유래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까치설’이 실은 ‘아치설’? 설날은 정월 초하루, 음력으로 치면 한 해의 첫째 달의 첫째 날입니다. 이날의 어저께는 섣달그믐날,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달의 마지막 날인데요. 우리는 음력의 마지막 날을 까치설날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동요 가사라고만 생각할 수 있던 까치설이 표준어라고 하는데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까치설은 ‘어린아이의 말로, 설날의 전날 곧 섣달그믐날을 이르..

한 해를 보내면서 당신의 새해를 축복합니다

한해를 보내며 -----정연화 모두들 열심히 사셨습니다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두루두루 대인관계에 있어서 후회되는 일도 있겠지요 서운한 일도 있겠지요 좀더 잘 하고 살걸 조금만 참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겠지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말 한마디에 웃고 울고 화내고 상처받고 또 위로하고 위로받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입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이루지 못한 소망 있으시다면 새해에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더욱 예쁘게 잘 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드랭 사인의 멜로디는 스코틀랜드 전통민요인데, 1788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번스 Robert Burns가 작사하였습니다. 영국의 작곡가 윌리엄 실드 William Shield 가 그의 오페라 '로시나의 서곡'에 이 곡의 멜로디를 가..

청도 유등연지에 있던 연지예당의 변신 Tiyom Pink Cafe에서/이호우 연

여러번 왔어도 오늘 최고로 반짝반짝 연밭의 모습 연지예당 안회장님의 멋진 연주실 모습 Steinway &son 피아노가 있고 Hi Fi 스피커에 공명 잘 되는 연주당에서 2011년도 부터 5년간 우리 연음회가 연주 까지 했었는데 어느날 세를 놓아 관리가 안 되어서 못 갔는데 지난달에 이렇게 카페로 변신 능력있는 안회장님의 새 단장된 카페를 오늘 들렀다 매년 연음회 연주 할 때의 옛날모습 더 분위기 있었는데~~~~*** 멋진 연지예당이 이렇게 변신 청도 명물 카페 Tiyom Pink로 역시 1층은 음악을 좋아하시는 안회장님의 의지가 담긴 연주당 모습 정면에 스타인 웨이 피아노와 무대가 떡 -있고 높은 천정에 View가 좋네요 오른쪽 방도 있고 왼쪽은 카페 1층 내부 2층에서 보이는 연밭 전경 지금 최고로 ..

임윤찬의 Final round 직전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해설을 보며 감상하기

반 클라이번 역대 최연소 우승 임윤찬 연주 보기 1)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https://youtu.be/tEmGTxKz_70 댓글모음 있는 파이널의 2)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https://youtu.be/w2WJuhvR4Ig 들어도 들어도 푹-빠지게 되는 18세 어린 임윤찬에 연주 올려 보며 오늘 비 맞으며 찍어 본 스냅

청도 유등지 연꽃이 피었습니다/민병도시 유등연꽃

유등 연못 민병도 연꽃도 우는구나 남몰래 우는구나 무시로 흔들리는 마음을 숨기려고 바람에 등을 기댄채 빈 하늘만 닦는구나 생각느니, 처음부터 잘못된 길이었음에 저를 속인 거짓말이 물밑에서 드러나고 세상을 저울질하던 그 오만도 씻는구나 절반을 물에 묻고도 목이 마른 사랑이여 별을 따라 가거나 무지개를 따라가서 퍼렇게 멍이 든 채로 절룩이며 오는가 사람들도 우는구나 연못에 와 우는구나 젊어 한때 풍진 세상 구름으로 떠돌다가 돌아와 저를 붙잡고 소리죽여 우는구나. 군자정이 있는 연밭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온다는데 마알간 하늘이 못내 아쉽구나 비야 좀 내리렴 동네 도라지 꽃도 담아보며 7월17일 읍성 수련꽃도 피었습니다 저녁엔 신천에 붉은 노을도 잠시 어제 저녁엔7/13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보러

오월 어느 날 오후의 발 길들을 담아 보며/오리 가족의 유영도~~**

수성못 상화동산 스케치 옛친구 4인방 자운재 회장님댁 들렀다가 청도 벽오동서 저녁 먹고 가곡임원 4인방 청도 연지로에 있는 Verdant Cafe서의 tea -time까지 오늘 오후 신천에서 아홉마리 새끼 오리가족의 아름다운 유영을 보고 바람불어 좋은 어느날 팔조령 구름 보며 두어시간 Healing time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