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 5536

한 해를 보내면서 당신의 새해를 축복합니다

한해를 보내며 -----정연화 모두들 열심히 사셨습니다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두루두루 대인관계에 있어서 후회되는 일도 있겠지요 서운한 일도 있겠지요 좀더 잘 하고 살걸 조금만 참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겠지요 사람이기에 그렇습니다 말 한마디에 웃고 울고 화내고 상처받고 또 위로하고 위로받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입니다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이루지 못한 소망 있으시다면 새해에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더욱 예쁘게 잘 살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드랭 사인의 멜로디는 스코틀랜드 전통민요인데, 1788년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번스 Robert Burns가 작사하였습니다. 영국의 작곡가 윌리엄 실드 William Shield 가 그의 오페라 '로시나의 서곡'에 이 곡의 멜로디를 가..

청도 유등연지에 있던 연지예당의 변신 Tiyom Pink Cafe에서/이호우 연

여러번 왔어도 오늘 최고로 반짝반짝 연밭의 모습 연지예당 안회장님의 멋진 연주실 모습 Steinway &son 피아노가 있고 Hi Fi 스피커에 공명 잘 되는 연주당에서 2011년도 부터 5년간 우리 연음회가 연주 까지 했었는데 어느날 세를 놓아 관리가 안 되어서 못 갔는데 지난달에 이렇게 카페로 변신 능력있는 안회장님의 새 단장된 카페를 오늘 들렀다 매년 연음회 연주 할 때의 옛날모습 더 분위기 있었는데~~~~*** 멋진 연지예당이 이렇게 변신 청도 명물 카페 Tiyom Pink로 역시 1층은 음악을 좋아하시는 안회장님의 의지가 담긴 연주당 모습 정면에 스타인 웨이 피아노와 무대가 떡 -있고 높은 천정에 View가 좋네요 오른쪽 방도 있고 왼쪽은 카페 1층 내부 2층에서 보이는 연밭 전경 지금 최고로 ..

임윤찬의 Final round 직전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해설을 보며 감상하기

반 클라이번 역대 최연소 우승 임윤찬 연주 보기 1)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https://youtu.be/tEmGTxKz_70 댓글모음 있는 파이널의 2)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https://youtu.be/w2WJuhvR4Ig 들어도 들어도 푹-빠지게 되는 18세 어린 임윤찬에 연주 올려 보며 오늘 비 맞으며 찍어 본 스냅

청도 유등지 연꽃이 피었습니다/민병도시 유등연꽃

유등 연못 민병도 연꽃도 우는구나 남몰래 우는구나 무시로 흔들리는 마음을 숨기려고 바람에 등을 기댄채 빈 하늘만 닦는구나 생각느니, 처음부터 잘못된 길이었음에 저를 속인 거짓말이 물밑에서 드러나고 세상을 저울질하던 그 오만도 씻는구나 절반을 물에 묻고도 목이 마른 사랑이여 별을 따라 가거나 무지개를 따라가서 퍼렇게 멍이 든 채로 절룩이며 오는가 사람들도 우는구나 연못에 와 우는구나 젊어 한때 풍진 세상 구름으로 떠돌다가 돌아와 저를 붙잡고 소리죽여 우는구나. 군자정이 있는 연밭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온다는데 마알간 하늘이 못내 아쉽구나 비야 좀 내리렴 동네 도라지 꽃도 담아보며 7월17일 읍성 수련꽃도 피었습니다 저녁엔 신천에 붉은 노을도 잠시 어제 저녁엔7/13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보러

오월 어느 날 오후의 발 길들을 담아 보며/오리 가족의 유영도~~**

수성못 상화동산 스케치 옛친구 4인방 자운재 회장님댁 들렀다가 청도 벽오동서 저녁 먹고 가곡임원 4인방 청도 연지로에 있는 Verdant Cafe서의 tea -time까지 오늘 오후 신천에서 아홉마리 새끼 오리가족의 아름다운 유영을 보고 바람불어 좋은 어느날 팔조령 구름 보며 두어시간 Healing time했네

5월이면 생각나는이름 '어머니의 마음' 작곡가 이흥렬의 어머니 사랑

https://youtu.be/ZB0stGe0A4c 오월이 오면 생각나는 이름 어머니..!!] 일제 강점기에 이흥렬(李興烈) 이라는 음악의 남다른 재능이 많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재능이 있는 음악공부를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작곡을 위해 피아노가 없으면 음악공부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편지를 썼습니다. 어머니, 피아노가 없으니 음악공부를 더이상은 할 수 없어요. 음악에는 피아노가 필수라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소자는 음악공부를 이만 접고 귀국하려고 합니다. 한편 어머니는 혼자 몸으로 유학간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가진것도 없었지만, 조금씩 늘어난 빚만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음날 새벽부터 땅거미가 질때까지 동네 근처부터 원거리 산이란..

약동하는 봄의 영상과 양광모 시인의 멈추지 마라/Do it Now

가곡 봄 처녀 노래에 약동하는 새싹들의 움직임 환상입니다 ​ 멈추지 마라 -------- 양광모 ​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 ********* 오늘은 합창수업 시간에 봄 맞이 노래를 다 불러 보면서 너무 행복했던 순간을 더듬어 보며 홍난파곡 봄처녀 김동환곡 남촌 윤용하곡 보리밭 김동진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수인곡 석굴암 김동진곡 진달래꽃 박인희노래 봄이 오는 길 최진희노래 사랑의 미로 김동진곡 신 아리랑 조두남곡 산촌..

봄빛이 감도는 3월 첫 날 봄 바다와 주변 한 바퀴 획~~돌아 본 한낮이어라

https://youtu.be/cnEDX-e8MYc 2월말도 내내 영하의 날씨더니 갑자기 확-풀리는 봄 기운 3.1절 태극기 걸고 봄마중 나간 하루 대뜸 추령재를 지나 감포 문무왕릉으로 휙~~~** 갈매기가 훨훨~~날아 다니는 그 곳 해안길 따라 이견대를 갔다가 수중왕릉도 보고 포말 이는 바닷가 해안도 보고 감포 삼거리 솔숲 근처서 점심을 먹고 전촌 바닷가를 거닐어 보고 용굴 가는 길 한적하던 전촌이 많이 번성해 진 기분 등대 아래 바다 낚시꾼들이 해안길 따라 돌아 가는 길에 30년 전에 다녔던 지중해 카페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네 오랜만에 감은사지도 내려 가 보고 야경이 멋진 월정교도 지나고 한국수력원자력도 지나고 꼬불꼬불 덕동댐도 지나 보문호수 산책로도 좀 걸어 보고 삼거리 지나 쓩~달려 온 길

봄빛 도는 한낮에 홍류동 계곡 따라 해인사를 둘러보다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순영 https://youtu.be/zo79A84H480 입춘 지나서도 내내 영하의 날씨라 제법 추웠는데 오늘은 영상으로 봄 빛 완연한 느낌에 물이 철철~~흘러 내리는 홍류동 계곡 생각나서 휙--- 계곡 따라 오르니 가야산 해인사 산문이 나오고 소나무 가로수길 따라 달리다 보면 해인사 도로와 성보 박물관 주차장 길 성보 박물관 주차장에 도착 박물관서 해인사길 800m 안내 따라 계곡도 따라 가다 성철스님 사리탑 지나 해인사 산문이 소원지가 주렁주렁 소원 나무에 달려 있고 산사에 목련 봉우리가 알알이 통통하게 움이 돋아있고 하늘이 너무 파란 산사의 한 낮이어라 해인사 소리길 입구 예전에 두번은 걸었었는데 7km라던가? 그 아래 홍류동 계곡이 물이 말라있고 얼음도 덜 풀려 있는 모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