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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맞으며 달려나간 창녕 길 /남지 유채밭-부곡온천-화왕산 관룡사까지

4월도 어느새 꼬리를 감추는데5월을 맞으려니 가곡4인방이 11시 만나 힘찬 발걸음을^^남지길엔어느새 샛노랑 꽃잎은 그 빛을 잃어 갔지만시원한 낙동강 줄기와 사방 푸르름의 대열들 속에서맛점도 하고즐긴 하루 다리위를 지나니멋진 바위 위에 고즈녁한 절이두 다리 사이에 건물에서 맛점 하고 건너편 능가사라는 절터로대구 가는 길목을 지나가기로 하고 옛 화려했던 부곡온천 동네를 들어 서니국내1호의 온천도시는 38년만에 폐업그 화려했던 온천장은 폐쇄된 채 그냥 널부러져 있고새 동네에 작은 온천장들이 성시를 이루는 듯 창녕체육센터도 호수도 있고 이팝나무도 한창 꽃을 피워서 조용히 힐링 산책도 하고또 대구 가는 길로 가다보니 화왕산관룡사가 보이길래수십년 전 다녀 갔던 생각에 또 올라보니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산사 입구가..

4월 마지막 토요 Viva Launge에서 '아직도 화려한 봄' 연주를 ^^

작년엔"Palpooni"연주회(80대)를 동서이트홀에서 연주했고4월에는 "아직도 화려한 봄"이라는 주제로60.70대을 위한 연주회를아주 럭셔리한 무대에서 보낸 스냅들을....울림이 좋아 공명이 잘 되네요 프로그램출연자 전원 14명 회원들의 사진을 액자에 담은 우 부회장님의 열정이회장님의 연주 인사말씀에 이어일단 목풀이로 발성연습 하고*1부 연주자 순서지대로*백윤제님의 윤학준 곡 '별'여옥자님의 이수인곡 '그리움'조용생님의 김동진곡 '샘가에서'정봉호님의 현제명곡 '그집앞'김평숙님의 김동진곡 '못잊어'황대영님의 U.Giordano곡 'Amor ti vieta' *2부에서 아직도 화려한 봄 님들의 독창순서는 2곡씩과 2중창도*우정희 부회장님의 4월의 숲속(강석우곡)La promessa(Rossini곡)이종명회..

지난 주 4월 18일 날 봉사활동 행사 가곡합창단 편과 전체합창편 올립니다

https://cafe.daum.net/_c21_/bbs_read?grpid=1TUEJ&fldid=Tg5T&contentval=001Al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4511&page=1&prev_page=0&firstbbsdepth=&lastbbsdepth=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listnum=20#none 대경상록자원봉사단 사랑의 음악회 가곡 합창 –우정의 노래-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대경상록자원봉사단가곡 합창-우정의 노래- 가곡 합창(지도교수 김남수. 반주 이선경. 단장 정계월) : 김문영 강연희 권기순 권숙자 김경숙 김계순 김성cafe.daum.net https://cafe.daum.net/_c21_/bbs_read?grp..

충남 보령 터널과 무창포 해변 둘러보고 대천항서 쭈꾸미 맛도

어제는 상록합창단에서지난주 연주 하고 봄 나들이로 보령까지나대구 경북 퇴직공무원들고 구성된 합창단이라60대에서 80대까지인데젊은 지휘자샘도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의 바닷가 하루 스케치를~~~*** 보령 해저터널은 2021년 12월1일에 개통된 국내 최장 해저터널 로 보령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전세계에서 5번째 긴 해저터널이고요. 6.927m네요해수면에서 80m아래 설치무창포 닭벼슬섬 해변에서의 단체 스케치 이모 저모를 우리 김남수지휘자님 멋진 바위 위에 올라사랑해요!!!!!포즈 죽이네요현대백화점 조형물 근처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른 아침 순간 포착에리트님들!대천항의 수산 어업 왕성 & 쭈꾸미 맛도 즐기고갈매기 두 마리도 마침 포르르~날아 와 앉길..

2월 마지막 날 달성군 가창면 1000고지 최정산엔 눈이 내렸어요

2월 / 목필균 저만치 산모퉁이 돌아가는 겨울바람 산비탈 쌓인 눈 스르르 녹아내리고 꽃눈 비비며 산수유 기지개 편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길래 최정산엘 오르니 500고지서 눈발로 변하더니 700고지 옛 포니랜드길 오르니 눈이 보도에 쌓이기 시작 800고지 900고지 오르니 돌아 갈 길 걱정 되어 하산 한 길이었어라 막 퍼 붓고 쌓이기 시작 최정산 누리길 정자앞에 오니 길이 녹아 있어 거기서 머물다 돌아 온 길 25일 주일날 진밭골 산에 쌓인 눈도 찰칵!! 2월7일 낙동강 성주 선남교 아래 물빛이어라 귀갓길엔 멀리 가야산에 눈빛도 보며 3월도 영하더니 오늘 4일은 영상으로 확~ 풀린 날씨어라 오전은 내관지 호숫가를 두바퀴 오후는 중앙공원 볼 일 있어 나갔더니 홍매화도 산수유도 다투어 피었더이다 아 얼마만이던가?

봄 비 내리던 어젠 송림지로 팔공산길 /오늘은 경산 삼성공원으로

가곡 4인방 팔공산 순환도로 끝까지 가서 송림지 호숫가를 산책하고 다시 돌아 풍천 장어서 저녁 먹고 돌아 선 길 창가에 앉아 눈이 뽀얗게 쌓인 산정을 바라보며 장어 한 점씩 대구대 평대 탁구 4인방은 오리구이 먹고 '경산 삼성현을 만나다 '전시장을 다 둘러 보고 공부 한 하루 (원효,설총,일연) 공원은 몇번이나 돌아 봤지만 전시장은 처음 원효대사님 토굴도 토굴속에 원효대사 길 떠나 해골물 마신 연상도 영상체험도 마치고 INFOG cafe서 커피 한 잔 하고 돌아 선 하루

비 내리는 우수 날 호숫가 짙은 운무에 /청계사 가는 길 내관지에서

비 내리는 우수 아침에 봄 소식 개나리도 빗방울을 머리에 이고 샛 노랗게 노랗게 호숫가 거닐기를 하루 이틀 사흘 오랜만에 호숫가에 나오니 짙게 깔린 운무가 온 호수를 휘감고 눈 둘곳을 몰라라 간밤에 내린 비로 계곡물도 철~철~ 생각하는 갈대 조각상도 비를 쪼르르 맞고 바위벽에 붙은 이끼도 봄 생기 받아 새파랗게 돋아 나고 소나무야 소나무야 변함이 없는 그대!! 봄비 맞아 생기가 파릇파릇 즐겨 부르는 솟대를 불러 보며 호수 한 바퀴 김필연 시/이안삼 곡 얼마나 아리면 저리도 기인 꼿발로 섰을까 가슴에 안으면 저려서 가슴에 묻으면 아려서 기인 기다림 풀어풀어 기러기 나래위에 올려놓았나 행여 높으면 보이려나 나래 타면 행여 닿으려나 오늘도 기인 기다림 속절없이 높아만 가고 한 뼘 길어진 꼿발은 아린 가슴으로 ..

감포 수중왕릉, 감포항과 케이블 카 타고 팔공산도 올라 본 주말 여행

주말 2박3일 가족모임 9명이 오랜만에 팬션에 모여 아깃 자깃 짜릿 찌릿 4대가 모여 가산-동명 가는 길에 My ridge 팬션에 모여 옛날얘기로 꽃을 피우고 신라궁서 저녁 먹고 둘째 시누이 자녀들과 막내 시누이랑 2일차 감포 문무대왕릉 세계 유일의 바다 위 수중왕릉 지금은 갈매기들이 점령한 이 섬은 세계유일의 수중왕릉인 경주 문무대왕릉입니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한 문무대왕의 수중왕릉... 갈매기들의 천국이었어요 팬텀 갈매기? 감포항으로 가서 회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3일차 케이블 카 타고 팔공산 올라보니 세상에나 지난주 팔공산 4인방 드라이브 땐 눈 산 이었었는데 요렇게나 따뜻한 기온에 녹아 버려서 ㅉㅉㅉ 이틀밤 팬션선 얘기꽃 피우고 3일차 서울로 울산으로 구미로 대구집으로 각자 둥지 찾아 떠난..

연음회 12주년 연주를 따스한 12월에 마쳤습니다

겨울강 한여선 시 마른 갈꽃 흔들며 겨울이 우는 소리 홀로 찾아와 듣는이 누구인가 푸르게 흐르는 저 강물처럼 세월도 그렇게 흘러갔거니 쓰러진 물풀 속에 길 잃은 사랑 하얗게 언채로 갇혀 있구나 그 어느 하루 떠나지 못한 나룻배엔 어느 나그네의 부서진 마음인가 소리 없이 눈은 내려 쌓이는데 언 하늘 마른 가슴 휘돌아 또 다시 떠나는 바람의 노래 나그네 홀로 홀로 서서 듣고 있구나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대구 생활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12주년 연음회를 한 해 Adieu하는 마음 실어 연주 마쳤습니다 스냅 좀 올려 봅니다 전체회원 이회장님과 신종탁님의 이중창으로 문을 엽니다 드레스 룸에서 남학생 둘은 어디로? 먼 길 오신분께 작은 선물 뒤풀이는 복어집서 이회장 사모 이콘작가 오틸리아님이 코스요리로 푸짐하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