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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발 길을 이모저모 담아 보며/나태주시 좋은 때

좋은 때 ​ 나태주 ​ 언제가 좋은 때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지금이 좋은 때라고 대답하겠다. ​ ​언제나 지금은 바람이 불거나 눈비가 오거나 흐리거나 햇빛이 쨍쨍한 날 가운데 한 날 ​ ​언제나 지금은 꽃이 피거나 꽃이 지거나 새가 우는 날 가운데 한 날 ​ ​더구나 내 앞에 웃고 있는 사람 하나 네가 있지 않느냐 ​********** 지난주 청도 유등지 연밭 잎이 너무 무성해서 꽃은 숨어있는 그 날 구름도 예뻣지 멀리 군자정도 보이고 청도 유등지 연밭 안에 티옴 핑크 옛 연지예당서 커피도 한 잔 여기 음악당일 땐 5주년까지 연음회 연주회당이었는데 카페로 변신 저기 스타인 웨이 피아노로 가곡 부르고 창단연주 했던 뜻 깊은 곳이었는데~~ 가창 성가대원들과 함께 비슬산 숲속의 섬에서 점심 함께 하곤 청도 각북..

한 낮 열기를 피하려고 경주 박물관을 관람 월정교 야경도^^

4인방의 나들이 따가운 햇살을 감당키 어려운 오후 3시 만나선 우린 경주로 쓩~~~ 박물관 전시관을 오랜만에 둘러 보고 한낮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며 에밀레 종 앞에서 한 컷 20분 40분 60분 마다 녹음 종소리를 들려 주더이다 에밀레~~~~하며!! 박물관 입구 해바라기 밭 햇살 너무 뜨겁다며 고개를 다 숙였네요 숯불 갈비로 이른 저녁을 먹고 월정교를 가서 야경 기다리느라 오픈카도 한번 타고 어른 4명이라고 한시간 35000원이지만 40분 타고 너무 불편해서 내렸네요 우국장님 애 썻네요 사진은 안젤라네 못 찍어서 ㅋㅋ 월정교 주변 탁 -트인 강변 어 시원 멋져!! 오픈카 타고 월정교에 도착 스케치 하다보니 불빛이 들어 오고 드디어 불이 들어 오고 교촌과 향교앞 사거리에 해설사와 다른 관광객 팀 저녁 연주..

범어 지하 아트웨이에서 다양한 작품 전시를 둘러 보고/내 맘의 강물

https://www.youtube.com/watch?v=tbcjsQX-DAY&pp=ygUM6rCA6rOh66qo7J2M 폭염의 대구 한낮이었지만 2시에 그랜드호텔 커피샵에서 회의 있어 가는 길에 대구아트웨이를 다 둘러 본 한낮이어라 Two way를 다 돌아 봤더니~~~** 나로부터 나에게 (from myself to me) 06월 13~08월 19까지 코너엔 체력단련장도 마련되어 있고 One way로 더 둘러 볼려고 다시 돌아서 한쪽으로 가니 미술점빵 전시도 알찬 한낮 전시품을 보고 독서 코너에도 잠시 앉아 보고 쇼핑도 하고 카페로 찾아 간 여유로움이었어라 눈도 마음도 즐거움의 한낮!!

바리톤 이동환 리사이틀 다녀 오다/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트서

연주 시작전 로비에서 인사부터 나누며 서울 내 친구 김조자 팀 3명을 픽업해 주신 김교수와 함께 바리톤 이동환교수 피아니스트 김성윤과 함께 Intermission 시간에 밖에 나오니 서산엔 노을과 낮달이 감동!! 천마 아트홀에 불이 들어 오고 나도 노을과 아트홀 앞에서 찰~칵 연주 마치고 나서 김교수와 서울팀 일행 이동환 마미 이명숙데레사님도 옆에 딱 대경가곡 이상민회장님과도 이동환 마미 이명숙 데레사가 다니는 박범철가곡교실 심화반과 함께 이동환,김호중 모두 마미 이데레사와 장정현과 함께 사랑을 받는 멋진 성악인으로 탄생된 기적들!! 모두 반가운 얼굴들이었네

오전엔 안심 연꽃단지를 오후엔 군위 위천 테마 파크를 돌아 보고 이로운 소고기 1kg를 ㅋㅋ

오후엔 햇살 반짝한 시간 3시반에 4인방 벙개팅 후딱 군위로 향했는데 고깃집 근처 수변테마파크를 돌아 보며 한적한 산책을 즐기고 삶의 여유 만끽하다 고기 실컷 구워 먹고 나도 어둠살이 안 끼여서 또 비가 내리는 사랑교를 걸어 보려 우산 들고 한바퀴 다 걷고 온 길이어라

상록합창단 지휘자 김남수님의 독창회가 6월 마지막 날에 범어대성당 드망즈홀에서

늘 가곡을 사랑하는 팀을 지도하며 우리 퇴직공무원 상록 합창단을 9년차 지휘자로 반주자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두 커플 김남수 이선경님들의 멋진 활약을 담아 봅니다 1부에서는 너무나도 서정적인 분위기와 톤으로 감동을 안겨 준 연주여서 큰 홀을 가득 메운데도 숨 죽이며 감상하는 가곡사랑님들의 멋진 자태속에서 감상 2부에서는 악기팀과 조화를 이루어 Classis과 Semi Classic의 벽을 넘나들며 청중과 함께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분위기 고조 만남을 주제로 한 연주회로 마지막엔 다 함께 만남을 열창하면서 최고의 분위기로 막을 내린 아쉬움이었어라 드망즈홀 로비에서 합창단원들의 모습 총무님과 함께 어떤 미소? 반주자 이선경샘의 멘트에 이어 이안삼곡 그대가 꽃이라면 주제처럼 만남을 다 함께 열창하는 모습 뜨거운..

밀양 위양지와 영남루를 휙~돌아 보고 온 늦은 오후

오후 3시반에 수성랜드 비행기 카페에서 만나 쓩~ 밀양으로 떠난 오후 1시간만에 위양지에 도착 이팝꽃은 다 지고 없지만 솔밭 산책로가 일품이어라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 병풍처럼 위양지 정경을 펼쳐 놓아 못 한바퀴 산책을 하니 솔숲이며 호숫가 운치가 너무 아름다워 입구에 수호신 같은 나무 한그루 망초밭에서도 '내 사랑 망초여'를 불러 가며 인증샷 솔 향기 맡으며 솔 숲에 동화속 얘기 같은 님들의 포즈!! 눈물 나도록 아름다워 영남루로 들어서니 입구엔 한국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인 박시춘 선생님의 생가와 동상과 밀양 아리랑 비도 영남루에도 올라 보고 밀양강가라서 풍치도 좋고 얼마나 시원한 바람이 불든지 그렇게 다녀도 하지가 금방 지나간 철이라 해는 중..

성지순례로 연풍 순교성지를 다녀오다

현충일 날 가창성당서 신앙의 길목이요 순교자들의 보금자리 영풍순교성지를 버스 2대로 90여명이 다녀왔다 이창수 야고보신부님과 함께 2시간여 달려 성지 주차창서 보이는 성당 성지에 들어 서니 아담하게 잘 꾸며진 정원이며 십자가상이며~~** 바로 십자가의 길 14처 들러 기도에 들어가고 꾸리아서 팜플렛도 너무 섬세하게 챙겨 주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지를 돌아 보며 황석두 루카성인의 안식처 형틀들 미사참례를 위해 시간 이르게 성당 도착 전국 각지 8군데서 모여서 매우 번잡 인자하신 pr 티없으신 어머니 쁘레띠시움 스냅들!! 점심 먹고 오후에는 문경 돌리네 습지를 탐방하고 전기차를 타고 견학 산길 둘레길도 걷고 해설사님 설명 들어가며 한바퀴 다 돌아 나옴 뽕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막 따 먹으며 전망대 진행 중 ..

경주 우양 미술관 장 줄리앙 전과 안압지(동궁과 월지) 야경을 /이해인/6월의 시

어제 비 오는 오후 3시 운무가 드리워진 산마루를 지나쳐 천년의 고도 경주에 접어드니 발 길 닿는 곳곳이 열려있는 박물관이어라 솔숲 길을 걷다보니 미술관 안내판이 예전엔 김우중회장 아들을 기념하는 선재 미술관이었는데 힐튼호텔 우양산업에서 인수 우양미술관으로 바뀌곤 처음이어라 정원엔 조각작품도 전시 현관에 딱 들어서면 의자도 랄프로 모두모두가 형상화된 작품이네 1,2층 전시관 전부가 작품으로 구성 한 곳도 빈 구석이 없네 막 생동감이 넘쳐요 1층에 슈만과 클라라 카페도 빵과 차 맛있게 온 주변이 모두 줄리앙 작품형성으로 비 맞으며 보문 호숫길 산책도 좀 하고 쑥부쟁이서 연밥으로 저녁 먹고 후식도 이뿌네 안압지 야경 보러 가는데 동궁과 월지 주차장만 나오고 이젠 안압지 옛이름은 안 쓰는 모양 도착하니 어둠살..

대구 미술관 이건희 컬렉션을 보고/명품들만 1층에 전시

국립대구박물관에서 고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와 보물 등 4백여 점이 소개되는데 대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회와 더불어 시민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5월달 말까지라서 그저께 보고 왔습니다 대구대 평생대 탁구부 동아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