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운문-詩,시조 640

그대에게 가는 길 ...안도현 /Faure/ Siclienne for Cello and Piano 外 12곡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메일 음악 " 그대에게 가는 길 ...안도현 그대가 한 자락 강물로 내 마음을 적시는 동안 끝없이 우는 밤으로 날을 지새우던 나는 들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밤마다 울지 않으려고 괴로워하는 별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래오래 별을 바라본 것은 반짝이는 것이 아름다..

이른 봄 / L. N. 톨스토이(1828∼1910)/요한 슈트라우스 2세/ 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이안삼카페에서 보내는 " 문학의 향기 " 이른 봄 / L. N. 톨스토이(1828∼1910) 이른 봄 풀은 겨우 고개를 내밀고 시냇물과 햇빛은 약하게 흐르고 숲의 초록색은 투명하다. 아직 목동의 피리 소리는 아침마다 울려 퍼지지 않고 숲의 작은 고사리도 아직은 잎을 돌돌 말고 있다. 이른 봄 자작나..

아침마다 눈을 뜨면 ... 박목월 /보케리니의 미뉴엣 外 14곡

아침마다 눈을 뜨면 ... 박목월 사는것이 온통 어려움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 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속으로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고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