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자유게시판 1605

제 3회 수성 빛 예술제를 둘러보고 온 겨울 저녁~~~**

https://youtu.be/11wYCgYms2I Auld Lang Syne 이 곡은 원래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민요로 Robert Burns(로버트 번스)가 채보하고 작사하였으며 1788년 스코틀랜드 남부 사투리로 가곡이 작곡됐습니다 악보로 발표된 것은 그가 사망한 후인 1796년입니다 Robert Burns는 1759년 1월 25일 스코틀랜드 Ayshire의 Alloway 에서 태어났으며 그는 서정시인이자 작곡가이며 세금 징수원 (tax collector) 이었다고 하는데 1796년 7월21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였습니다 제목은 '옛날, 옛적에'란 뜻으로 오늘날 '옛정을 생각해서' 또는 '그리운 옛날'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부르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

영하4도의 X-mas날 청도 운문사 솔바람 길을 걸어보고^^

어제 저녁 성탄 전야제부터 미사 올리고 오늘 또 크리스마스 날 미사 마치곤 영하의 쌀쌀한 겨울맛을 느끼며 탁-트인 운문댐으로 겨울바람에 수면 위 검은부분은 바람불어 생긴 자국 솔바람길 또 걸어 보며 운문사에 다다르니 천연기념물 제180호 삼짇날 마다 막걸리 공양한다는 나이 500년짜리 처진 소나무가 늘 반겨주데 소나무의 속살까지 다 들여다 보며 뒤에서 본 소나무

가창 최정산 억새밭을 운동 삼아 다녀온 길 /신천 오리떼도

10월의 시 / 목필균 ​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 냐고 ​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가 ​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찌지 못해 마른 바람 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씁니다. # ​최정산 1000고지에 레이다 망과 헬기장이 있는 산이지만 700고지에 누리길이 있고 억새밭도 ~~~* 거미줄에 걸려 헤치고 보니 생생한 거미줄을 발견 신천엔 늘 오리떼 가족이 나들이 나와 다니고 저녁무렵 9월 초아흐렛 달빛 저녁미사 가서 성당서 찍은 9월 초아흐렛 달빛 마리아 상 앞에 꽃송이

가을 날 사문진 나루터(화원동산 )둘러보기 스케치

100대 피아노 연주 때 와 보곤 오랜만에 4인방이 왔더니 많이 변모한 분위기에 스케치 하고 다녔네요 다리아래 왼쪽엔 임창동님의100대 피아노 공연장이 있고 주막촌과 카페도 있고 100년전에 한국에 첫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로 화원동산길을 한바퀴 산책하며 연예인 포토죤에도 앉아 보고 전망대도 있고 전망대서 바라보이는 정경들 동산에서 내려가는 데크도 있어 아름다운 길 동산 숲길 내려 와 물 가 벤치에서 쉼도 하고 12월 송해공원 포토죤에서 어~~시원해 80에 이러고 사니 좋네 어제는 범어성당 드 망즈홀에서 예술가곡연구회 정기연주회도 다녀오고

강정보 디 아크(The Arc)에 달성 대구 현대 미술제 광장이^^

https://youtu.be/ClDpDYgvQcM 추석명절 연휴도 다 마친 오늘 대구대학 평생교육원 동기 4인방의 가을바람 쏘이기 디 아크 공원 전체에 작품이 전시 너무 신선함에 감동 식당서 메기매운탕과 쪼림고기로 맥주 한 잔 나누고 강정보에 올라서니 확-트인 시야에 속이 다 시원 시내 수창초등학교 옆에 있는 예술발전소에 왔더니 오늘까지 휴관이라 돌아 선 발길 달성공원으로 삼성 이병철회장님의 삼성상회 터도 지나치며 달성공원 스케치 40여년만에 온 듯 고목이 된 향나무 대열 비둘기도 한가로이 놀고있고 배회장님 멋 있게 편집해서 우린 이렇게 놀아요 우하하하 배회장이 만든 영상

팔공산 북 지장사 솔밭 길/가창 우륵 남지장사 솔밭 길도 다녀오다

https://youtu.be/zKe5ZljvVwI 어느새 가을저녁 해는 꼴~각 넘어가고 마샤 마이스키의 청산에 살리라의 감성어린 연주를 듣곤 또 감동 먹곤 지난주 다녀 온 북 지장사 산사의 빛을 담아보며 무질서하게 자리잡고 있는듯 한 솔밭 비 오는 날의 솔밭이 훨씬 더 운치 있었는데 스냅도 더 빛이 나던데^^ 꽃무릇과 쑥부쟁이가 산사를 밝혀주네 팔공산 순환도로를 드라이브 하니 낙엽이 물 들려고 수줍은듯 빠알갛게 최정산 남 지장사를 추석연휴 마지막날 다녀오다 풍경달다/정호승 먼 데서 바람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긴 머리 소녀 콧노래가 절로 흥얼거려지는 빗 소리에^^

하늘을 깨물었더니 정현종 하늘을 깨물었더니, 비가 내리더라. ​ 비를 깨물었더니, 내가 젖더라. 어제 한 낮에도 오늘 이른 아침부터도 오늘 한 낮에도 비가 그냥 마구 내렸다 막-쏟아질 때도 있었다 어느새 빗소리 들으며 떠 오르는 모습~~하며 콧노래가 흘러 나오는 아침이어서 마음 먹고 가창 주리1동에 있는 카페를 찾았는데 거기서 두어시간 쏟아지는 비를 보며 한껏 즐겼네 https://youtu.be/VQZInVoIEyc 레일위를 달리는 작은 기차가 주문한 음료를 실어다 주는 카페 +== 비가 오면 == 비가 오면 온몸을 흔드는 나무가 있고 아, 아, 소리치는 나무가 있고 이파리마다 빗방울을 퉁기는 나무가 있고 다른 나무가 퉁긴 빗방울에 비로소 젖는 나무가 있고 비가 오면 매처럼 맞는 나무가 있고 죄를 씻는..

친구 4인방의 Summer time 여유 부리기 /랍스타도 먹고

. https://youtu.be/WCw9we6jL9Y' 푸르른 날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눈이 나리면 어이하리요 봄이 또오면 어이하리야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뉴욕 바닷가재서 마음의 점을 찍고 눈이 부신 파란 하늘 보며 호텔수성과 수성못 스케치도^^ 능소화 한 가지가 팔을 뻗어 우릴 반겨주네 100년 묵은 왕 버드나무의 위세 연리지 나무 앞에서 7월15일 35도 대프리카 열기라서 녹향 감상실서 클레식에 젖고 피서도 하고 혼자서 그 큰 감상실을 차지한 행복 1900년대 대구가 낳은 작곡가 5인방 박태준.현제먕. 권태호..하대응. 김진균님 예술가곡의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