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모음/자유게시판 1605

6.25 전쟁 70주년 기념음악회 다녀오며/비목에 얽힌 사연

대구시립합창단은 25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48회 정기연주회 '6·25전쟁 70주년 음악회-희망과 위로의 합창'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연주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전체 좌석의 20% 정도 오픈된다. 객원지휘 김돈 이번 정기연주회는 객원지휘자 김돈(계명대학교 교수)의 지휘로 존 루터의 '레퀴엠'(Requiem)으로 무대를 연다. 1985년 작곡된 이 곡은 '영원한 안식'(Requiem Aeternam)등 총 7곡으로 구성되며 모든 죽은 영혼들과 산 자들을 위로하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명상하게 하는 작품이다. 객원 출연으로 첼로 박경숙, 오르간 박수원, 오보에 편효린, 타악기 정효민, 이상준이 함께 연주. 이어 '우리 모두는'(Bonse Aba), '사랑과 자비가 ..

기차타고 부산항으로~~**

5월의 꽃진자리 산길 숲길은 늘 다니지만 홀연히 바닷내음이 코 끝에 스미며 맛나게 먹었던 부산명물식당 회가 생각나서 무작정 기차 타고 부산으로 쓩~~ 자갈치시장 근처에 있는 식당찾아 특회백밥 4만원할때 왔었는데 그 사이 더 올랐네 바다구경 나오니 크루즈안내를 1인당 19.000원씩 1시간 반동안 태종대까지 돌아본다기에 승선 남항만 바다를 한바퀴 휙~~돌아보고 돌아 온 길

노년의 행복( All for the Love of a Girl)동영상과 발 길 닿은 5월의 모습들을 담아보며

오늘이 Rose Day!! 계절의 여왕 5월도 중순으로 접어드니 온갖 꽃들이 난무해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심사로 가창댐주변 아카시아가 흐드러지게 피어 그 香이 진동 주변의 꽃들 만남 수목원 신책길도 걸어보니 이름 모를 온갖 꽃들의 향연 박목월님의 나의 애송시도 한편 올려보며 나그네 ..

You are my Sunshine 멜로디에 맞추어 몸을 ~~/ Greatest voice in the world도

이 비디오를 보니요즘 집콕,방콕 시간대에울 블로그벗님들과 함께 몸을 좀 움직여 보고픈 마음에 ~~*중고등학교 영어과교사 시절에이 노래를 다 함께 부르며 분단별 돌림노래도 하고 손뼉치며 불렀던 생각이 번쩍 나서오늘은 코로나19를 이기는 마음으로몸도 움직여 보면 참 좋을듯여러분 준비하시고시~~~작 봄이 생동합니다가곡쟁이 소빈이가 봄처녀 노래에 맞추어신기하게도 뽕굿 뽕긋 솟아오르는 잎새들 꽃망울들!! 올려보며 놀랍습니다이 한사람의 목소리로두사람의 남여의 소릴 다 내는그 유명한 셀린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The Prayer(기도)를소름이 끼치는군요깜놀 사순절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힐링해 보셔요영상이 너무 좋아요

어제새벽02시 바티칸 특별기도와 축복/이틀동안의 봄꽃을 둘러본 春來不似春

어제 한국시간 02시에 인류를 위한 특별기도와 축복의 시간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무도 없는 바티칸성당 광장에서의 교황님의 세계인을 위한 기도시간 준비 어제 한낮 가창교아래 신천소묘 우리 빌라 꽃들 소묘 101동앞마당의 홍매화 101동 신약사가 5층에서 찍은 산벚꽃 오늘 일요 가..

송년인사와 새해인사 드리며 대구대학 삼이회탁구부영상도^^

영문을 클릭하기 https://youtu.be/DOWFm4y2YD0 새해 동영상 https://youtu.be/D_vIGqQCDoQ 송년의 시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나이들수록 시간들은 더 빨리 간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어서 잊을 건 잊고, 용서할 건 용서하며 그리운 이들을 만나야겠어요 목숨까지 떨어지기 전 미루지 않고 사랑하는 일, 그것만이 중요하다고 내게 말했던 벗이여..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 이 해인 - 20년 3월에 다시 만든 영상 ps)퇴임하고 함께한 대구대학교평생교육원 탁구부동아리랑 2006..

비의 소묘며 토함산 자락 넘어 감포 바닷가로 가창땜으로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린 후 초저녁 신천의 구름 내 좋아하는 박목월시인님의 '나그네'를~~~**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 삼백 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합창휴강날 갑자기 정자리바닷가 참가자미 회 생각이 나서 쓩~~~ 감포바닷가로 토함산자락으로 넘어넘어 석굴암과 대종도 보고 밤새 내린 비로 신천물이 콸콸~~ 잠수교인 돌다리가 이틀후에 들어 낸 모습 하루뒤엔 발목넘게 잠겨서 그래도 건너가 봤는데 이번 내린 비로 가창댐도 만수 어제 한낮에 풍성한 댐 물을 바라보며 얼마나 마음이 평온하든지^^ 비만 내리면 집 베란다 窓가에 앉아 빗줄기를 즐기는 밤 Photo Wonder도 만들어 보고 비온 후 시내 공원의 백일홍도 벨리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