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彬(소빈) 동산 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록합창단 수업을 두번이나 취소를 해서 단원님도 보고싶고 번개팅을 무조건 대구역 10시반까지 나오라고 날렸더니 혹시나?가 역시나로 10시 35분 새마을호 기차를 3400원으로 구미 30분만에 도착 금오산행 버스를 타고 주차장서 대혜폭포까지(400m) 쉬엄쉬엄 1시간 반만..

2월/오세영 '벌써'라는 말이 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 없을 것이다 새해 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지나치지 말고 오늘은 뜰의 매화 가지를 살펴보아라. 항상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어느덧 벙글고 있는 꽃... 세계는 부르는 이름 앞에서만 존재를 드러내 밝힌다 외출을 하려다 ..

11월도 저물어가는 27일날의 수목원 스냅 진짜 겨울빛인데도 다 떨어진 후의 몇몇잎의 찬란함도 가히 볼꺼리 기특하기도 데롱데롱 겨우 달린 잎새들 달린 잎새보담 떨어진 낙엽이 더 많던데^^ 식물원 내부 여우쥐꼬리라더니 진짜 닮았네 수목정자도 보고 경주 안압지의 포석정 크기와 꼭 ..

태풍타파가 전해지던 2일날 산책하며 느낀 비바람의 영향 밤새 전국에 숱한 피해를 입은 뉴스에 가슴아려 안개자욱한 가창골의 아침모습이더니 우의를 입고 우산도 들고 비내리는 공원내 시인의 길 산책로 가는 길 산길에 마대를 깔아놓아서 감촉도 좋고 흙도 물도 안 묻어서 짱 비바람..

오늘은 April Fool's Day 만우절 날 아무말도 못하겠다 모두 거짓말이 될까봐 그립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이 바보 같은날에~~** 4월의 시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

어제 한낮 레지오단장님과 수성못뚝 거닐며 맛~난 점심 먹곤 벚꽃동산으로 벚꽃동산 계단에서 만난 옛님과 반가운 인사를^^ 너무 감동 아직도 기억해 준다니 행복이 넘쳐 넘쳐 봄빛 맞으며 송해공원 한바퀴 산책하던 날 마리아상 앞 샛노란 수선화 베들레헴 꽃분 두개를 사서 베란다 창..

밤길 신천 산책로에서 만난 달맞이 꽃의 자태며 야경이며 가을구름 두둥실~~ 아~~싸 구름이 넘 아름다워 우리빌라 위에 구름이 수채화 같네 바로 4층 내 둥지위에 매미 울음소리 클릭해서 들어 보세요 메타스콰이어의 몸뚱이가 이끼로 옷을 입은 빌라입구의 십여그루의 대열에서 집앞 마..

전국적으로 눈이 펑펑 내리는 아침 소파에 앉아서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 보았는데 가창땜에도 우리집 마당에도 눈 길 눈사람의 흔적 운무가 가창 스파벨리 투썸 카페에 앉아도 눈이 펄펄 진눈깨비로도 내리다가 가창땜 운무 동네 용계공원엘 가니 샛노란 산수유도 피어 있는데 땅엔..

오늘은 땡땡 가뭄의 도시 대구에도 눈이 펄~펄~ 2013년 1월 31일에 60년만에 내린 눈이라며 손자랑 눈사람 만들곤 했던 블로그 글이 있군요 5년만에 7~10cm눈이 오늘 내린셈이네요 폭설이 오긴 111년만이라네요 얼마나 신이 나든지 스냅 한걸 올려 봅니다 거실 창으로 보이는 눈 내리는 아침 5년..

오늘은 새로 개통된 팔공 터널을 쓩~~~ 달려보니 잠간만에 군위 대율리가 꽁꽁 언 채 데롱데롱 달려있는 감홍시 대율마을 얼어서 달려있는 산수유도 그냥 남천고택 돌담마을 얼어서 녹은 산수유에 햇살이 저멀리 팔공산 비로봉 레이다도 보이고 감홍시와 메주의 조화 다 돌아돌아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