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group/추억의 photo 107

옥연지의 빛도 만추로 가는 자연의 빛으로/어제 가창주변 마지막 가을색도 찬란

어제 운동길은 옥포로~~* 여러번 갈 때마다 그 느낌은 다른 법 이젠 진짜 만추 못을 끼고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는 그래도 아직은 싱그러움이^-^ 산 길 숲 길 걷는 사람들의 생동감 넘치는 생명의 소리 웃음소리 도란도란 거림 가을은 정녕 그렇게 아름다움으로 세겨지는 건가보네 가..

비슬산 자연휴양림 단풍 최적기던데 간밤에 바람이 불어서 ㅉㅉ

어제 한낮 비슬산 유치곤 장군길을 따라 비슬산을 향하며 전기차를 타고 해발 1000고지에 내려 먹구름이 뒤덮인 하늘 아쉽게도 햇살을 기다렸건만 대견봉 오르려다 단풍시간 바빠서 전동차 타고 바로 내려 가며 멀-리 대견봉 봉우리를 찍어보며 암괴류 옆 대견사지 1000고지 분위기 겨울 ..

가을비 내리는 10월 /청도 카페며 공룡공원, 부부의 날, 수성못야경도

가을비 / 도종환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또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 오늘 종일 가을비 내리는 가창 최정산 주변 스냅 산길에서 만난 비맞은 거미줄에도 빗방울이 데롱데롱 가창 들판에 동네 어르신 걸어 나오는 모습도 찰칵- 솔잎에도 빗방울 데롱데롱 탐스런 감에도 빗방울이 데롱데롱 서서히 가을옷을 갈아 입는 나뭇잎새들 안개비로 앞이 캄캄 몇일전 청도 못뚝 억새밭에서 10월13일 종일 가을비 내리던 날 가창들판과 최정산 운무의 스..